현대차그룹 의왕연구소 화재 진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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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재난문자 발송…내부 배터리서 발화 추정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일 경기 의왕시 삼동 현대자동차그룹 의왕연구소에서 발생한 화재가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직후 관계자 2명이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의왕연구소 내 현대모비스 배터리 연구동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검은 연기가 많이 발생했다는 관계자 신고를 받고 장비 30여 대와 인력 90여 명을 투입했다. 이어 낮 12시 27분께 큰 불길을 잡았으며, 오후 1시 11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이 난 연구동은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지상 2층 건물로, 연면적은 3080㎡다. 화재는 연구동 내부에 있던 배터리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의왕시는 이날 오전 11시 54분께 안전재난문자를 보내 “의왕시 삼동 460-26 현대자동차그룹 의왕연구소 화재 발생. 인근 주민은 사고지점에서 먼 곳으로 이동하시고, 차량은 우회바란다”라고 안내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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