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간소화·불필요 업무 정비…업무 효율화 추진

▲조달청 CI (조달청)
조달청은 성과 중심의 조직 운영을 위해 올해부터 ‘실험형 혁신부서’를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조달 업무를 잘 아는 내부 직원이 AI 개발 과제를 발굴하고 직접 개발하는 ‘인하우스 AI 개발 TF’를 중심으로 실무 적용 성과가 나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조달청은 개발 성과를 여러 직원이 활용할 수 있도록 ‘조달 AI 포털’을 구축했다. 포털에는 지능형 예정가격 작성, 입찰참가자격 분석, 국회 요구자료 관리 등 AI 에이전트 10종과 계약 통합 관리, 공사 공종별 단가 기준 비교 조회 등 업무 프로그램 12종이 올라와 있다.
조달청은 9월 행정안전부의 ‘기관 맞춤형 AI 챔피언 운영기관’에도 선정됐다. 행안부 컨설팅을 거쳐 2027년부터 교육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공공행정 분야 AI 전환을 이끌 실무형 인재 약 2만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조직 운영 방식도 손질하고 있다. 3월부터 불필요한 업무를 발굴하고, 실효성이 낮은 보여주기식 행사를 정비했다. 비대면 회의를 원칙으로 하고 영상회의를 확대했으며, 대면회의에는 15분 시간제를 적용하고 있다.
조달청 관계자는 "앞으로 실험형 혁신부서를 확대하고 재택근무와 스마트워크센터 근무, 워케이션을 활성화해 직원들이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