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즈) 스위스 스테이지가 24일(한국시간) 시작된다. 젠지e스포츠(GEN)와 한화생명e스포츠(HLE), T1, 디플러스 기아(DK) 등 LCK 4개 팀이 출전하는 가운데 성적에 따라 경기 방식과 남은 일정이 달라진다.
라이엇게임즈가 공개한 공식 규정에 따르면 스위스 스테이지에는 16개 팀이 참가한다. 각 팀은 최대 5라운드를 치르며, 3승을 거둔 8개 팀이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3패를 기록한 팀은 탈락한다. 승패는 개별 세트가 아닌 상대 팀과의 매치 결과를 기준으로 집계한다.
LCK 팀 가운데 가장 먼저 나서는 팀은 젠지다. 24일 오전 2시 인빅터스 게이밍(IG)과 맞붙을 예정이다. 이어 한화생명이 오전 3시 톱 e스포츠(TES), 디플러스 기아가 오전 6시 G2 e스포츠(G2), T1이 오전 8시 로스(LOS)를 상대한다. 젠지와 한화생명은 첫판부터 중국 LPL 팀을, 디플러스 기아는 유럽·중동·아프리카 LEC 팀을, T1은 브라질 CBLOL 팀을 만난다.

24일 1라운드와 25일 2라운드는 모두 단판으로 진행된다. 1라운드 승리 팀은 다른 1승 팀과, 패배 팀은 다른 1패 팀과 2라운드를 치른다. 두 라운드가 끝나면 참가 팀은 2승 0패, 1승 1패, 0승 2패로 나뉜다.
26~27일 열리는 3라운드부터는 성적에 따라 경기 방식이 달라진다. 해당 경기에서 8강 진출이나 탈락이 결정되면 3전 2선승제를 치르고, 나머지는 단판으로 진행한다.
2승 0패 팀은 3라운드에서 다른 2승 팀과 3전 2선승제로 맞붙는다. 승리하면 3승으로 조기 8강 진출을 확정하고, 패하면 2승 1패로 4라운드에 나선다.
0승 2패 팀도 3라운드를 3전 2선승제로 치른다. 패하면 탈락하지만, 승리하면 1승 2패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첫 두 경기를 모두 졌더라도 이후 세 매치를 연속으로 이기면 3승 2패로 8강에 오를 수 있다.
1승 1패 팀의 3라운드는 단판이다. 결과에 따라 2승 1패 또는 1승 2패가 돼 4라운드로 향한다. 3라운드가 끝나면 2개 팀이 8강 진출을 확정하고, 2개 팀은 탈락한다.

29~31일 열리는 4라운드는 총 6매치로, 모두 3전 2선승제다. 2승 1패 팀끼리 치르는 세 경기에서는 승리한 3개 팀이 8강에 진출한다. 1승 2패 팀끼리 맞붙는 세 경기에서는 패배한 3개 팀이 탈락한다.
4라운드 이후 2승 2패가 된 6개 팀은 11월 1일 마지막 5라운드를 치른다. 총 3매치가 모두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며, 승리 팀이 남은 8강 진출권 3장을 가져간다. 경기 시작 예정 시각은 오전 2시, 5시, 8시다.
최종적으로 3승 0패 2개 팀, 3승 1패 3개 팀, 3승 2패 3개 팀이 8강에 오른다. 팀별로는 최소 3매치에서 최대 5매치를 소화한다.
2라운드부터는 같은 승패를 기록한 팀끼리 추첨으로 대진을 정한다. 같은 지역 팀 간 대결을 피하는 조건은 1라운드에만 적용돼 이후에는 LCK 팀끼리 만날 수도 있다. 다만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이미 맞붙은 상대와는 다시 만나지 않는다.
1라운드 이후 각 팀의 상대와 출전 시각은 추가 대진 추첨과 경기 편성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