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R&D·공공기술 사업화 지원…기보, 3400억 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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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형택 기보 이사장(오른쪽에서 세번째)과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을 포함한 협약참석자들이 13일 부산 기보 본점에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기보)이 정부 연구개발(R&D) 성과와 공공기술을 사업화하는 기업에 올해 총 340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한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협력해 기술개발부터 기술이전, 사업화, 성장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도 구축한다.

기보는 13일 부산 본점에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공공기술 기반 기업의 사업화 촉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보의 R&D 사업화 금융지원과 특구재단의 기술사업화 지원체계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특구재단의 연구소기업과 첨단기술기업, 최근 5년 이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 R&D 과제 수행기업 등이다.

양 기관은 △특구육성·기술사업화 관련 과제정보 공유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연계 △금융·비금융 지원 연계 △사업화 성공사례 발굴과 성과 확산 등에 협력한다.

기보는 ‘R&D사업화 프로젝트보증’과 ‘R&D사업화 유동화 보증’을 활용해 올해 340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정부 R&D 성과를 사업화하거나 공공연구기관에서 이전받은 기술을 제품·서비스 개발과 양산 등에 활용하는 기업이다.

두 보증은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 개정 등에 따라 기존 정책보증과 별도로 마련됐다. 연구개발 성과가 실제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과정의 자금조달을 지원한다.

권형택 기보 이사장은 “특구재단의 기술사업화 전문성과 기보의 금융지원 역량을 결합해 연구개발특구 기업의 사업화와 시장 진출을 촉진하겠다”며 “우수한 R&D 성과가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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