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회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전통 인쇄부터 최신 디지털 인쇄 기술까지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제17회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15일 청계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서울인쇄센터가 주관한다. 도심 5대 제조업 중 하나인 인쇄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인쇄대상' 시상식에서는 역대 최다인 277점의 출품작 중 '태영플러스'의 '포츈 아트 시리즈'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 작품은 파쇄된 지폐를 재활용해 전통 민화 이미지에 현대적인 인쇄와 레이저 커팅 기술을 결합해 자원순환의 의미까지 담아내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포함해 금상 4점 등 총 30점의 우수작품이 상을 받았다.
시상식 이후 청계광장에는 2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전시 부스에서는 올해 수상작은 물론 서울인쇄명장 1호 김인호 명장의 금속활자와 등사기 등 희귀 소장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에코백·티셔츠 스크린 인쇄, 훈민정음 해례본 필사, 볏짚 종이 캘리그래피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와 인쇄업계 취·창업 상담도 진행된다.
김현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오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디자인과 첨단 기술과 접목해 변화하고 있는 서울 인쇄산업의 새로운 가능성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