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식 경북도의원, 전국 첫 농업 AI 육성 조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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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업 인공지능 육성 및 디지털 전환 촉진 조례안 발의

스마트팜·생성형 AI·농업 데이터 플랫폼 구축 지원
사과·참외 등 경북 주력 작목 특화 기술 육성…15일 본회의 처리 예정

▲이철식 경북도의원 (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는 경북 농업의 인공지능(AI) 기술 육성과 디지털 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례안이 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철식 의원(경산·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농업 인공지능 육성 및 디지털 전환 촉진 조례안’이 최근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농업 분야에 특화해 AI 육성을 규정한 전국 최초의 조례로 경북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조례안에는 스마트팜 연계 AI 시스템 개발, 생성형 AI 기반 농업 컨설팅 및 정보 서비스 구축, 농업 데이터 통합 플랫폼 조성, 작목별·지역별 데이터 표준화 및 민간 개방 등의 지원 방안이 담겼다. 또 AI 핵심 기술 연구개발, 농업 분야 창업 지원, 판로 개척, 지식재산권 보호 등 산업 활성화 방안도 포함했다.

사과·참외·포도·복숭아 등 경북 주력 작목은 AI 기술 연구·실증과 현장 적용 방안을 육성계획에 필수적으로 반영하도록 했다.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AI 기술 활용 근거도 마련했다.

이철식 경북도의원은 “경북 농업은 고령화와 인력 부족, 기후변화라는 삼중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현장 맞춤형 AI 기술 보급을 확대하고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경영 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조례안은 15일 열리는 제366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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