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국 선전 세계한인경제인대회서 3014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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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경북 공동관 운영

뷰티·식품·소비재 분야 도내 기업 28개사 참여 제품 홍보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서 경산의 화장품 기업 ‘네이처포’ K-뷰티 부문 1위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설치된 경북공동관에서 관계자들이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 (경북도)

경북도가 중국 선전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도내 중소기업 28개사와 참가해 3000만 달러가 넘는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경북도는 8~10일 중국 선전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 ‘제30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경북 공동관을 운영한 결과 547건, 3014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계약추진액은 1589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현장에서는 20건, 406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각국 한인 경제인과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경북 공동관에는 뷰티·식품·소비재 분야 기업 28개사가 참여해 제품을 홍보하고 수출·유통 협력을 논의했다.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에서는 경산의 화장품 기업 ㈜네이처포가 K-뷰티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기술력과 제품력, 사업모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경북도는 고금리·고환율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도내 기업의 제품 경쟁력과 해외 마케팅 지원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했다.

이경곤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행사 기간 경북 공동관을 찾아 참가 기업을 격려하고 해외 바이어, 월드옥타 관계자들과 만나 2027년 경주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 참여를 요청했다.

이경곤 국장은 “중국 선전에서 경북 기업과 제품의 경쟁력을 알리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까지 거둬 의미가 크다”며 “이번 대회에서 구축한 글로벌 한인 경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7년 경주 세계한상대회에도 해외 바이어와 한인 경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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