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2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2026년도 더불어민주당-부산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정치가 나서 배우까지 탓해서야 되겠나”라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5일 페이스북에 “역사 비판은 기록과 검증의 몫이고 영화 비판은 비평과 관객의 몫”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가이샤의 것은 가이샤에게’라는 성경 구절이 있다”며 “차원과 영역이 다른 것을 잘 분별하라는 뜻으로 해석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52년 전 발생한 사건과 37년 전 있었던 국회 증언을 2026년에 다룬 픽션 영화 논란을 보며 떠오른 구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족에 대한 예의, 창작에 대한 존중, 독재에 대한 증언은 다 소중한 가치”라면서도 “영화는 영화인에게, 평가는 관객에게. 정치가 참전할 곳은 민생”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암살자(들)이 육영사 여사 피격 배후에 박정희 전 대통령이 있는 듯이 묘사한 것은 역사 왜곡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민주당은 창작의 자유가 침해되거나 영화에 대한 평가가 배우, 제작진 등 개인을 향한 위협으로 확산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