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아침 최저 5도 쌀쌀⋯일교차 15도 안팎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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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달 27일 경기도 양주시 나리공원을 찾은 나들이객들이 만개한 가을꽃을 감상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천일홍에 물드는 양주의 가을’을 주제로 열리는 ‘2026 양주 천일홍 가을 페스타’는 이달 18일까지 이어지며, 가을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주말과 공휴일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마켓 등을 선보인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개천절이자 토요일인 3일은 북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낮에는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16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2~5도가량 낮겠으며 강원 내륙ㆍ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는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주요 지역 예상 최저ㆍ최고기온은 △서울 11~22도 △인천 11~22도 △춘천 7~22도 △강릉 12~22도 △대전 9~23도 △광주 10~24도 △대구 11~23도 △부산 16~23도 △제주 17~24도다.

일부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ㆍ산지, 경북 북동 산지, 전북 동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 높은 산지에서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겠다.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북과 전남권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인접한 도로와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어질 수 있어 감속 운행해야겠다.

수도권 서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어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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