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탁 국토부 1차관 “연말까지 수도권 공공주택 6만2000가구 착공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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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2일 오후 서울 용산에 위치한 국토부-LH 합동 주택공급 TF 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4대 공사와 함께 제3차 공공주택 공급점검 TF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정부가 연말까지 수도권 공공주택 6만2000가구 착공 목표 달성을 위해 4분기 공급 물량을 집중 관리한다. 올해 3분기까지 착공 실적은 1만7000가구로 집계됐지만 남은 기간 공공주택 약 4만5000가구를 비롯한 착공 예정 물량이 집중된 만큼 공급 속도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2일 서울 용산에서 LH·SH·GH·iH 등 4대 공사와 제3차 공공주택 공급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었다.

올해 수도권 공공주택 착공은 3분기까지 1만7000가구로 잠정 집계됐다. 국토부는 연말까지 6만가구 이상을 착공해 연간 목표인 6만2000가구를 대부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공공주택 약 4만5000가구를 비롯해 신축매입과 민간정비 등 착공 예정 물량이 4분기에 집중돼 있다. 김 차관은 사업별 착공 준비 상황과 추진 일정을 면밀히 점검하고 인허가와 공사 발주 등 필요한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내년도 공급 준비 상황도 점검했다. 정부는 내년 공공부문에서 소규모정비사업 5000가구를 포함해 약 8만4000가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토부와 각 공사는 보상과 부지조성 등 착공 이전 단계부터 사업 진행 상황을 관리하고 지연 요인을 사전에 해소할 계획이다.

김 차관은 “국민 주거안정을 위해 계획한 물량이 실제 착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남은 기간 공급 속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4분기에 착공 예정 물량이 몰려 있는 만큼 최대한 실적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현장별로 집중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긍정적 신호가 포착되고 있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공공과 민간의 주택공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목표 물량 달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1~8월 서울 주택 인허가는 3만9940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4% 증가했고 착공은 2만679가구로 41.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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