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앤컴퍼니가 법률 AI 서비스 ‘슈퍼로이어’에 판례 검색 기능을 추가했다. 자체 법률정보 서비스 ‘빅케이스’와 연동해 전문 판례 534만건을 제공하고 판례 검색부터 AI 기반 질의응답까지 하나의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10월 한 달간 슈퍼로이어 회원에게 판례 검색 기능을 무료 제공한다.
로앤컴퍼니는 2일 슈퍼로이어에 ‘판례 검색’ 기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 기능은 로앤컴퍼니가 2022년 출시한 AI 기반 통합 법률정보 서비스 빅케이스를 슈퍼로이어와 연동하는 방식이다. 슈퍼로이어 이용자는 빅케이스 계정과 최초 한 차례 연동하면 이후 별도 연결 없이 슈퍼로이어 내 판례 검색 메뉴를 이용할 수 있다.
로앤컴퍼니는 수년간 판례 데이터를 수집해 최근 전문 판례 534만건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판례 검색 기능을 추가하면서 기존 슈퍼로이어의 AI 기반 질의응답과 판례 검색을 한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검색 결과에는 △인용 관계 분석 △쟁점 유사도 분석 △데이터 최신성 기술을 적용했다. 인용 관계 분석은 판례의 인용 횟수를 검색 결과에 반영하고 쟁점 유사도 분석은 법원의 판단 쟁점을 중심으로 유사 법리의 판례를 분류하는 방식이다.
데이터 최신성 기능은 판례 간 유효성을 파악해 효력을 상실한 판례와 해당 판례를 파기한 판례를 함께 보여준다. 로앤컴퍼니는 자체 검색 테스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법률가 평가단을 운영해 검색 성능을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계정 연동 절차도 간소화했다. 빅케이스 가입자는 계정 확인을 거쳐 연동할 수 있고 미가입 회원은 약관 동의 후 신규 가입하면 된다.
로앤컴퍼니는 판례 검색 기능 출시를 기념해 10월 한 달간 무료 이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슈퍼로이어 회원이면 구독 여부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신규 기능 출시로 슈퍼로이어 회원들은 법률 AI 서비스와 판례 검색을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서비스가 업계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술 역량 강화와 법률 데이터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