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뛰는 LAFC 새 임시 사령탑은 타마리트⋯“팀 강점 잘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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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타마리트 임시 감독. (출처=LAFC 구단 홈페이지 캡처)

손흥민이 뛰는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가 사비 타마리트(44)를 임시 감독으로 선임해 2026시즌 남은 일정을 맡긴다.

LAFC는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타마리트의 임시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스페인 출신인 타마리트는 1월 LAFC 코칭스태프에 합류했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스페인 라리가, 아르헨티나 1부 리그 등에서 20년 넘게 지도자 경력을 쌓아왔다.

LAFC는 타마리트가 올해 초부터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온 만큼 팀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남은 시즌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존 소링턴 LAFC 축구 운영 부문 회장은 “타마리트는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고 우리 선수들과 그들의 강점, 현재 이 팀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타마리트와 나머지 코칭스태프가 선수들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낼 것이라고 전적으로 믿는다”며 “우리의 기준과 목표는 변하지 않았다. 2026시즌을 강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모든 것을 쏟겠다”고 말했다.

타마리트는 유럽축구연맹(UEFA) 프로 라이선스와 남미축구연맹(CONMEBOL) 프로 라이선스를 모두 보유하고 있다. 포르투대학교에서 고성능 축구 관련 대학원 과정을 마쳤으며, 관련 분야의 책도 여러 권 집필했다. 영어와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도 구사한다.

LAFC는 지난달 28일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과 결별한 뒤 새로운 사령탑을 물색해왔다. 구단은 현재 정규리그에서 11승 8무 9패, 승점 41로 서부 콘퍼런스 6위에 올라 있다.

타마리트는 정식 감독 선임 전까지 팀을 맡아 남은 시즌을 지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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