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ㆍ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기. 전반전 한국 이영준이 동점골을 넣고 동료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안게임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23세 이하(U-23) 남자 축구대표팀이 중국과의 준결승 전반을 1-1로 마쳤다.
한국은 30일 일본 오사카부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ㆍ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에서 전반 22분 중국 왕위둥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33분 이영준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초반부터 공격 기회를 엿보던 한국은 전반 16분 이현주의 슈팅으로 중국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전반 22분 한 차례 수비가 흔들리면서 실점했다. 중국의 패스를 끊어내지 못한 사이 왕위둥이 페널티지역 안까지 파고들었고, 일대일 기회를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한국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30분 최석현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뒤 전반 33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엄지성이 올린 코너킥을 문전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이영준이 머리로 마무리했다. 이영준의 이번 대회 3호 골이다.
전반 40분에는 엄지성의 슈팅이 중국 골키퍼에게 막혔다. 한국은 추가골을 만들지 못한 채 1-1로 전반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