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李 대통령, 지뢰 폭발 사고 입장 늦어…북한엔 단 한마디도 없어”

기사 듣기
00:00 / 00:00

“진상 따라 필요한 조치? 누구에게 어떤 조치인가”
진성준 발언도 겨냥…“이재명 정권 하루빨리 끝내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7일 국회에서 농지 전수조사, 비무장지대(DMZ) 지뢰폭발 추정 사고 등 현안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한 입장을 밝힌 데 대해 “늦어도 한참 늦었다”며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에 대해서는 단 한 마디도 없었다. 국민의 분노와 불안을 달랠 말도 단 한 줄이 없었다”며 “‘근거 없는 음모론’이라며 야당만 공격했다”고 적었다.

이어 이 대통령이 ‘진상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힌 것을 두고 “누구에게, 어떤 조치를? 북한이 아니라 야당에게?”라며 “이미 진상은 다 드러나지 않았나?”라고 반문했다.

장 대표는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발언도 문제 삼았다.

그는 진 의원이 이날 “우리 군을 상해할 목적으로 심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방어 목적의 무기는 정전협정 위반이 아니다”라고 발언했다면서 “쉴드칠 걸 쳐야지, 북한 대변인인가? 이런 사람이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 군을 상해할 목적이 아니라면, 도대체 무슨 목적으로 MDL까지 넘어와 지뢰를 심나?”라며 “‘방어 목적’? 부상 당한 장병들 앞에서 그 얘기 한 번 해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존재 자체로 우리 안보의 위협”이라며 “이재명 정권을 하루라도 빨리 끝내는 것이 대한민국 안보를 지키는 유일한 길”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