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전통시장 야간음식문화 축제 지도.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가 다음 달부터 12개 자치구 23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먹거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가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민선 9기 핵심 전략인 ‘야간경제 활성화’와 연계된 이번 행사는 퇴근길 직장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야간 미식 콘텐츠를 통해 시장에 오래 머물며 골목상권 소비로 이어지도록 기획됐다.
시장마다 고유의 매력을 살린 이색 프로그램이 줄줄이 진행된다. 해방촌 신흥시장은 9개국 글로벌 플리마켓을 열고, 구로시장은 시민 모델이 참여하는 한복 런웨이를 선보인다.
미식 축제로는 남성역골목시장의 ‘냉수육 축제’, 금천구 별빛남문시장의 대학 연계 신메뉴 품평회가 열린다. 또 중랑구 양원숲길 상점가는 책 속 음식을 재현하고 북토크를 여는 ‘오싹한 도서관’을, 노원구 상계중앙시장은 당현천 미술축제와 연계한 달빛산책 야시장을 운영해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다.
시장 구석구석을 즐길 수 있는 스탬프 투어와 구매 금액에 따른 디지털온누리상품권 환급(페이백), 할인쿠폰 등 혜택도 제공된다. 아울러 시는 서울사랑상품권과 공공배달앱 결제 가맹점을 늘려 방문객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상세 일정은 시 홈페이지에 확인할 수 있다.
박경환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이번 축제가 전통시장의 정겨움에 특색 있는 먹거리와 문화가 더해져 시민 누구나 즐기는 가을밤 나들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