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300여개 브랜드 최대 60% 할인…‘원피스’ 등 인기 IP 팝업 마련
현대, 200여개 브랜드 참여…뷰티·골프 최대 70% 할인에 궁중복식 퍼레이드

10월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이 일제히 가을 고객 잡기에 나선다. 정기 세일을 통해 패션·스포츠·리빙 상품을 할인하는 동시에 스포츠 체험과 인기 지식재산권(IP) 팝업, 공연·전시 등을 함께 마련했다. 긴 연휴에 쇼핑뿐 아니라 나들이를 위해 백화점을 찾는 고객까지 끌어들이려는 모습이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1일부터 18일까지 백화점과 쇼핑몰·아울렛 전점에서 스포츠·아웃도어를 테마로 한 ‘롯데 액티브 위크’를 진행한다. 지난해 10월 롯데백화점의 구매 고객 수가 12월에 이어 연중 두 번째로 많았던 만큼 올해는 연휴와 가을 레저 수요를 겨냥해 정기 세일에 체험형 스포츠 콘텐츠를 결합했다.
대표 행사는 다음 달 9~10일 롯데몰 김포공항점 야외 광장 스카이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액티브 페스티벌’이다. 피클볼과 텐트 피칭, 오르막 트레일, 풀업 등 챌린지형 액티비티를 비롯해 야외 요가와 나이트 캠핑을 운영한다. 피크닉존과 스포츠 관련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아웃도어 시네마’도 마련한다.
체험 행사는 다른 점포로도 이어진다. 인천점·노원점·평촌점·동탄점 등에서는 네파와 안다르, 젝시믹스, 브롬톤 런던 등 레저 브랜드와 연계한 강좌를 진행한다. 다음 달 18일에는 잠실 일대에서 러닝 행사 ‘2026 스타일런’을 열고 하이브리드 스포츠 챌린지 ‘데이아웃(DAYOUT)’을 처음 선보인다.
이와 별도로 다음 달 1일부터 11일까지는 전점에서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참여 브랜드의 F/W 상품을 최대 40% 할인하고 주말에는 구매 금액의 최대 5~10%를 롯데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신세계백화점은 할인과 함께 인기 IP 팝업과 전시를 내세운다. 다음 달 1일부터 18일까지 전점에서 가을 정기 세일 ‘Only SHINSEGAE SALE’을 열고 여성·남성패션과 스트리트패션, 스포츠, 아동·잡화, 생활 등 300여개 브랜드 상품을 최대 60% 할인한다.
보니스팍스·손정완·시슬리·바버 등 패션 브랜드와 나이키·푸마·안다르·K2 등 스포츠 브랜드가 참여한다. 세사·씰리·마테라소, 휘슬러·광주요 등 리빙·키친 브랜드도 할인에 나선다.
가격 할인에 카드·리워드 혜택도 더했다. 제휴카드로 행사 참여 단일 브랜드에서 당일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 60만원 이상 결제하면 3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다음 달 5일까지 명품·워치·주얼리 단일 브랜드에서 제휴카드로 200만·300만·500만·1000만원 이상 결제하면 각각 14만·21만·35만·70만R의 신백리워드를 지급한다.
연휴 기간 백화점을 찾는 고객을 겨냥한 볼거리도 준비했다. 강남점에서는 다음 달 6일까지 일본 출판사 슈에이샤의 공식 매장 ‘점프샵’ 팝업을 열고 ‘원피스’, ‘사카모토 데이즈’ 등 인기 만화 굿즈를 선보인다. 본점에서는 다음 달 19일까지 박선기 작가의 ‘THE ORIGIN OF SPACE’ 전시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역시 할인 행사에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다. 다음 달 1일부터 18일까지 압구정본점과 더현대 서울 등 전국 점포에서 ‘더 세일’을 진행해 패션·리빙·스포츠 등 200여개 브랜드의 가을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한다.
전점 세일과 별개로 점포별 대형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판교점에서는 다음 달 2~8일 48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뷰티페스타를 열어 헤어·바디·스킨케어 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목동점에서는 같은 기간 마스터바니에디션·풋조이·제이린드버그 등 7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골프대전을 열고 의류와 슈즈 등을 최대 70% 할인한다.
가을 웨딩 시즌과 이사철 수요도 함께 겨냥한다. 다음 달 2일부터 18일까지 웨딩 멤버십 ‘클럽웨딩’ 고객이 명품·워치·주얼리 상품을 구매하면 웨딩 마일리지를 기본 적립액의 2배 제공한다. 무역센터점에서는 다음 달 16~22일 ‘베딩페스타’를 열어 구스·양모 침구류를 최대 70% 할인하고, 목동점에서는 다음 달 22일까지 씰리·템퍼 릴레이 팝업을 진행한다.
연휴 기간에는 공연과 이벤트도 이어진다. 더현대 서울에서는 매주 토·일요일 24명의 행렬단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궁중복식을 입고 매장을 누비는 ‘조선의 오트쿠튀르’를 선보인다. 다음 달 3일 무역센터점에서는 재즈 공연을 열고 4일 킨텍스점에서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