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로보틱스-삼성물산, 주차로봇 ‘파키’ 미래 주거 솔루션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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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갤러리에 파키 2세트 투입
신축·정비·리모델링 사업 확대 추진

▲HL로보틱스 김윤기 대표(오른쪽), 삼성물산 조혜정 부사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HL로보틱스)

HL로보틱스가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PARKIE)’를 활용한 미래 주거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HL홀딩스 완전 자회사 HL로보틱스는 서울 송파구 래미안 갤러리에서 전날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미래 주거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주차로봇을 활용해 입주민의 주차 편의를 높이는 차세대 스마트 주거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HL로보틱스의 로봇 관제 시스템과 삼성물산의 통합 주거생활 플랫폼 ‘홈닉(Homeniq)’을 연동해 자율주행 발렛 주차 서비스를 구현한다.

첫 적용 장소는 서울 송파구 래미안 갤러리다. 양사는 파키 2세트를 투입해 운행 데이터를 축적하고 시스템 안정화와 입·출차 시나리오 등 자율주차 전 과정을 검증한다.

실증 결과를 토대로 적용 범위도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향후 래미안 신축 단지를 비롯해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사업 등 다양한 공동주택 현장에 주차로봇 솔루션을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관련 지식재산권 확보와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김윤기 HL로보틱스 대표는 “래미안과의 협력은 HL로보틱스 주차로봇 기술이 공동주택 시장으로 확산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주차로봇 솔루션의 완성도를 높여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스마트 주거 서비스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조혜정 삼성물산 DxP본부장 부사장은 “미래 주거 공간은 사람과 공간, 모빌리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능형 생활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HL로보틱스와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공동주택의 운영 기준을 제시하고 미래 주거 환경의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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