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출근길·낮엔 30도…월요일 출근길 짙은 안개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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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 중심 일교차 10∼15도…일부 지역 15도 이상
강원·충북·경북 내륙 월요일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
수도권·충청 대기 건조…경상권 해안 강한 바람

(고성준 기자 joonko1@)

월요일인 오늘(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최고 30도까지 오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상권 동해안,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밤에는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북부 동해안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며,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10∼15도, 일부 내륙에서는 15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오전 10시까지 강원 내륙·산지와 충북, 경북 중·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예상된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와 인접한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어질 수 있어 출근길 차량은 속도를 줄이고 차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22일까지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경상권 해안에는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1.5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오후부터 동해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23일까지 동해안과 경남권 남해안,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나 갯바위를 넘는 곳도 있겠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 6시 기준 전국 아침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수원 17도 △춘천 12도 △강릉 15도 △백령도 20도 △홍성 16도 △청주 18도 △대전 17도 △전주 17도 △안동 13도 △대구 15도 △포항 20도 △광주 19도 △울산 18도 △목포 20도 △흑산도 22도 △여수 21도 △창원 18도 △부산 20도 △제주 23도 △울릉도·독도 19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수원 30도 △춘천 29도 △강릉 25도 △백령도 24도 △홍성 28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전주 30도 △안동 29도 △대구 29도 △포항 26도 △광주 30도 △울산 27도 △목포 28도 △흑산도 27도 △여수 28도 △창원 29도 △부산 28도 △제주 27도 △울릉도·독도 24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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