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 AI로 수업·평가 잇는다…‘미래교실’ 코엑스에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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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온라인학교부터 AI서·논술형 평가까지…‘교육 AX 대전환’ 현장체험

▲경기도교육청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 마련한 AI·디지털 교육 체험관에서 관람객들이 경기온라인학교와 AI 교육 플랫폼 등 미래교육 정책을 체험하고 있다. 체험관은 19일까지 운영된다.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을 단순한 수업 도구를 넘어 온라인 학습과 교수·학습, 서·논술형 평가, 디지털 시민교육까지 연결하는 미래교육 모델을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경기온라인학교와 AI 교육 플랫폼, AI·디지털 시민교육 등 경기교육의 주요 디지털 정책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게 구성해 ‘교육 AX(인공지능 전환)’가 교실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경기도교육청은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서 ‘교육 AX 대전환 NEW 경기교육’을 주제로 AI·디지털 교육 체험관을 운영한다.

교육부와 산업통상부, 한국디지털교육협회,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약 300개 교육기관과 기업이 참여한다. 행사는 코엑스 A홀에서 열리며 AI 코스웨어와 평가, 소프트웨어(SW)·코딩·로봇 등 교육기술을 선보인다.

경기도교육청 체험관은 △경기온라인학교 △AI 교육 플랫폼 △AI·디지털 시민교육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경기온라인학교에서는 실시간 화상수업과 콘텐츠 강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학교와 지역이라는 물리적 제약을 넘어 학생들의 과목 선택과 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온라인교육 모델이다. 도교육청은 2026년 주요 정책에도 경기온라인학교 운영 내실화와 교육과정 다양화를 핵심 과제로 두고 있다.

AI 교육 플랫폼에서는 교수·학습 지원 기능과 AI 서·논술형 평가 지원시스템을 선보인다. 학생별 학습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고력 중심 평가까지 AI 활용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의 적용 학년과 교과를 확대하고, 교사 대상 실습형 연수 5000명과 학교급·교과별 지역 선도교원 200명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AI·디지털 활용 연구학교 22교와 선도학교 350교도 운영한다.

AI·디지털 시민교육 공간에서는 사람 중심 AI교육과 디지털 시민성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퀴즈 등을 운영한다. 기술 활용 능력뿐 아니라 학생이 디지털 환경을 책임 있게 이용할 수 있는 역량까지 함께 다루는 구조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체험관을 통해 AI 기술 자체를 보여주는 데 머물지 않고 학생의 배움과 성장, 교사의 수업·평가를 지원하는 교육정책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기 AI 교육의 지향점은 기계적 기술 도입에 매몰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배움을 넓히고 교사의 전문성을 보조하는 데 있다”며 공교육의 가치를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시대 미래교육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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