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참여 컨소시엄, ‘전북금융타운 조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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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전주시와 MOU…지분 참여와 함께 설계ㆍPMㆍCM 수행
6000억 규모 사업비 투입…국제금융센터ㆍ호텔ㆍ컨벤션ㆍ소호오피스 등 구축

▲희림이 참여한 오라이언자산운용 컨소시엄이 16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북자치도, 전주시와 ‘전북국제금융센터(JIFC) 등 금융타운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제공 = 전북특별자치도)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희림)가 참여한 오라이언자산운용 컨소시엄이 16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북자치도, 전주시와 ‘전북국제금융센터(JIFC) 등 금융타운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8월 금융타운 조성사업 공모에서 오라이언자산운용 컨소시엄이 총 4개 컨소시엄 간 경쟁 끝에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절차다. 이번 MOU 체결로 사업은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접어들게 됐다. 협약식에는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 조지훈 전주시장을 비롯해 정영균 희림 회장, 김병기 오라이언자산운용 대표 등 컨소시엄 주요 참여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컨소시엄은 대표사인 오라이언자산운용이 자산관리회사(AMC)로서 사업 기획과 자금 운용을 총괄하고, KB증권ㆍ대신증권ㆍ키움증권ㆍ트러스톤자산운용이 재무적 투자자(FI)로서 출자와 투자자 모집, 금융주선을 담당한다. 희림은 전략적 투자자(SI)로 지분 참여함과 동시에 마스터플랜 수립과 건축 설계, 프로젝트관리(PM), 건설사업관리(CM)를 총괄 수행하며 사업 전반을 뒷받침한다.

금융타운 조성사업은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국민연금공단 인근 약 3만3257㎡ 부지에 6000억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30년까지 국제금융센터와 호텔ㆍ컨벤션, 소호오피스 등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금융과 MICE 기능을 한곳에 통합한 완성형 금융타운으로, 국민연금공단과의 시너지를 통해 전북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특히 희림은 국내외 초고층 오피스, 호텔, 컨벤션 등 대형 복합시설의 설계와 PCM에서 축적한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북국제금융센터를 지역의 상징이자 국제 금융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랜드마크로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전북자치도와 전주시는 협약에 따라 정부의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사업 선정, 지구단위계획 변경, 건축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희림 관계자는 “금융, 호텔, 컨벤션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복합 금융타운은 시설 간 동선과 기능 통합이 설계의 핵심”이라며 “국내외 대형 복합시설 프로젝트에서 검증된 희림의 설계, PCM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북의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공간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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