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체육회는 17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 출국 소식을 전하면서 “19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 김동용과 신유빈이 기수로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 탁구의 간판 신유빈은 여자 단식과 여자 복식, 여자 단체전, 혼합복식에 출전한다. 2022 항저우 대회에서는 전지희와 여자 복식 금메달을 합작했고 여자 단식과 혼합복식, 여자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따내 총 4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도 임종훈과 혼합복식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 탁구의 주요 메달 후보로 꼽힌다.
신유빈과 함께 태극기를 드는 김동용은 오랜 기간 국가대표로 활약한 한국 조정의 베테랑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 더블스컬과 쿼드러플스컬 등에 출전해 메달에 도전한다.

여자 주장인 이보나는 한국 선수단의 최고참급 선수다. 산탄총 종목에 출전하는 이보나는 2004 아테네올림픽 여자 더블트랩 은메달과 트랩 동메달을 획득했고, 2006 도하 아시안게임에서도 더블트랩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한국 선수단 본단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나고야로 출국했다. 이상현 선수단장을 비롯해 배드민턴, 사이클 도로, 여자 핸드볼, 가라테, 탁구, 비치발리볼 선수와 임원 등 122명이 이동했다. 출국 기수는 신유빈과 배드민턴 서승재가 맡았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41개 종목 1051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선수 791명과 임원 260명으로 구성됐다. 대회는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월 4일까지 16일간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