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대회 일정 등에 따르면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은 18일 오후 4시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이란과 준결승을 치른다. 당초 한국-이란전은 오후 7시20분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일본의 4강 진출이 확정된 뒤 시간이 변경됐다.
준결승 첫 경기는 애초 오후 4시, 두 번째 경기는 오후 7시20분으로 편성됐다. 한국이 요르단을 꺾고 이란과 준결승 대진을 확정하면서 두 팀의 경기는 오후 7시20분 경기로 한 차례 공지됐다.
이후 일본이 16일 대만을 85-78로 제압해 4강에 합류하면서 일정이 다시 바뀌었다. 한국-이란전이 오후 4시로 이동하고 일본-중국전이 오후 7시20분에 배정됐다.
한국은 경기 시간 변경과 관계없이 이란전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82-66, 인도네시아를 102-48로 꺾은 데 이어 일본에도 100-83으로 승리해 A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16일 열린 8강에서는 요르단을 114-80으로 완파했다. 이현중이 28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최준용과 여준석 등이 가세한 대표팀은 대회 4연승을 달렸다.
이란도 만만치 않은 상대다. B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이란은 8강에서 바레인을 79-74로 제압했다. 모하마드 잠시디가 20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이 이란을 꺾으면 20일 오후 7시40분 같은 장소에서 일본-중국전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맞붙는다. 한국 남자 농구는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의 아시안게임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