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복지부, 제약바이오 中企 전주기 육성체계 구축

기사 듣기
00:00 / 00:00

▲한성숙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월 24일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중기부·복지부 합동 정책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제약바이오벤처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협업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정부가 유망 제약바이오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연구개발(R&D)부터 임상·실증, 사업화, 투자·보증, 글로벌 진출까지 성장 단계별 정책을 연계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보건복지부의 지원 수단을 묶은 ‘K-제약바이오 프론티어기업 육성방안’을 통해 단일 R&D 과제 중심 지원에서 전주기 지원체계로 확장한다.

중기부와 복지부는 17일 서울 강남구 루닛에서 제약바이오 중소벤처기업 현장 간담회를 열고 K-제약바이오 프론티어기업 육성방안의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과 이형훈 복지부 제2차관, 신약개발과 디지털헬스·의료기기, 바이오소재·생산기술 분야 중소벤처기업 대표 8명 등이 참석했다.

기업들은 후보물질 개발과 비임상 단계에서 기술개발 및 시험·검증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임상 단계에서는 대규모 자금과 전문인력, 병원·임상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임상 이후 품목허가와 기술이전, 후속투자,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도 제시했다.

양 부처는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을 갖춘 유망 기업을 발굴해 기업별 성장 단계와 수요에 맞는 정책수단을 연결한다. 중기부의 창업·R&D·투자·사업화 지원 역량과 복지부의 제약바이오 전문성, 임상·사업화 인프라를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노 차관은 “중기부의 R&D·투자·사업화 역량과 복지부의 제약바이오 전문성을 결합해 유망기업이 기술개발부터 임상·사업화,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