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IEA 사무총장 접견…아태지역 에너지 공급망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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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발언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을 만나 중동전쟁과 기후위기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글로벌 에너지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에너지 공급망 회복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이날 오후 2시 청와대에서 비롤 사무총장을 접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견은 지난 6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 대통령이 제안한 아태지역 에너지 공급망 회복력 강화 협력의 후속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 대통령과 비롤 사무총장은 최근 중동 상황과 네팔 대규모 홍수 등 에너지·기후 위기가 격화하는 상황에서 국제 에너지 시장과 산업 동향을 점검할 예정이다. 전기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글로벌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방안과 아태지역의 새로운 에너지 안보 협력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비롤 사무총장은 중동전쟁에 대응해 IEA 회원국들의 4억배럴 규모 비축유 공동 방출을 이끌어내는 등 국제 에너지 위기 대응을 주도해왔다. IEA는 한국 정부와도 에너지 안보와 기후변화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한국과 ‘기후산업국제박람회’를 공동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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