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쇼핑 수요 잡아라…롯데, 패션·가전 할인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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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울렛·몰, 최대 80% 할인 쇼핑 페스타 개최
롯데하이마트, 명절 앞두고 안마의자·노트북 특가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 유통 계열사들이 추석과 10월 초 연휴를 앞두고 대규모 할인 행사에 나선다. 롯데아울렛·몰은 패션 할인부터 키즈 콘텐츠와 먹거리를 결합한 나들이형 행사를 열고, 롯데하이마트는 안마의자와 노트북 등 선물 가전과 명절 음식 준비에 필요한 팬·그릴을 할인 판매한다.

롯데아울렛·몰은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롯데아울렛 전점과 롯데몰 광명·광교·군산·진주·수지·은평점에서 ‘그랜드 쇼핑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가을 의류 수요도 늘고 있다. 롯데아울렛의 이달 1~15일 패션 상품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롯데아울렛은 추석과 10월 초 연휴에 외출·모임 수요가 더해질 것으로 보고 패션·스포츠·레저 상품 할인 행사를 확대한다.

24일부터 30일까지 ‘게스 슈퍼위크’와 ‘라코스테&타미힐피거 패밀리위크’ 등을 열고 인기 상품을 최대 80% 할인한다. ‘캘빈클라인 슈퍼위크’에서는 전 상품을 20% 할인하고 일부 상품은 최대 78% 할인 판매한다.

다음 달 1일부터 11일까지는 노스페이스와 타이틀리스트, 마크앤로나, ABC마트 등 패션·스포츠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언더아머는 최대 40% 추가 할인하며 일부 점포에서는 최대 8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기흥점에서는 K2와 아이더, 노르디스크 이월상품을 최대 60% 할인하는 팝업스토어도 연다.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한 체험 콘텐츠도 확대한다. 구독자·팔로워 94만명을 보유한 키즈 유튜브 채널 ‘멜로우TV’의 오프라인 첫 팝업을 의왕점과 동부산점에서 열고 게임 체험과 팬미팅, 공연 등을 진행한다. ‘넘버블록스’와 ‘알파블록스’ 체험형 팝업도 파주점과 의왕점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김해점과 파주점에서는 하리보, 김해점에서는 텔레토비를 활용한 팝업과 퍼레이드 등을 선보인다.

먹거리 콘텐츠도 마련했다. 기흥점에서는 고든램지버거와 명랑핫도그, 노티드 등의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김해점에서는 전국 수제맥주와 와인을 선보이는 ‘무빙브루어리’를 열고 점포별로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주목받은 디저트 브랜드 팝업도 진행한다.

(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도 이달 말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추석맞이 작정 SALE’을 진행한다. 안마의자와 마사지기, 노트북 등 선물용 가전과 팬·그릴 등을 할인 판매한다.

세라젬 ‘마스터 V6’는 389만원, 바디프랜드 ‘뉴 팔콘SV’는 340만원, 제스파 ‘퍼스트 클래스’는 279만원에 판매한다. 행사 대상 안마의자를 구매하면 최대 5년 사후관리(A/S) 연장보증 서비스인 ‘하이마트 안심 케어’를 무상 제공한다.

노트북도 할인한다. 삼성전자 ‘갤럭시 북6’는 사양에 따라 139만9000원부터,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슬림3’는 102만8000원에 판매한다. 일부 노트북에는 마우스나 헤드셋 동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명절 음식 준비에 쓰이는 팬·그릴 수요도 공략한다. 롯데하이마트가 2023~2025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추석 연휴 직전 한달간 팬·그릴 매출은 월평균의 약 3배에 달했다. 이에 신일 ‘사각 잔치팬’을 6만7000원, 대원 ‘홈스마트팬 전기그릴’을 5만9900원, 안방 ‘무연그릴’을 18만9000원에 판매한다.

김현영 롯데백화점 마케팅2팀장은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미식이 결합된 축제형 콘텐츠를 통해 가족 단위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보경 롯데하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가족들을 위한 선물 가전을 고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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