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령 중보·막새기와 등 출토

▲군산 선유도 고려유적 발견(막새기와 및 전돌). (사진제공=군산시)
군산 선유도가 고려시대 국제교류와 해양 거점 역할을 했음을 뒷받침하는 유적과 유물이 확인됐다.
군산시는 16일 선유도 망주봉 일원 시굴조사에서 고려시대 객관과 자복사로 추정되는 건물지와 숭녕중보, 막새 기와, 전돌 등 다수의 유물이 출토됐다고 밝혔다.
조사에서는 초석과 기단, 적심 등 대규모 건물 흔적이 확인됐으며 기와와 청자, 도기 등 고려시대 유물도 함께 나왔다.
특히 숭녕중보는 송나라 휘종 연간에 발행된 중국 동전으로, 당시 고려와 중국 간 교류를 보여주는 자료로 평가된다.
군산시는 향후 추가 발굴과 정비를 거쳐 선유도 일대를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문헌 속 군산도의 실체를 확인할 학술자료를 확보했다”며 “추가 발굴과 정비를 거쳐 대표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