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특별시 장흥군 우체국 우편배달부 안부살핌을 살피고 있다. (장흥군)
전남광주특별시 장흥군이 사회적 고립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흥군은 지난해에 이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운영 중이다.
대상은 공적 돌봄서비스를 받지 않는 중장년층 1인 가구와 고립 청년, 중증장애인 등 고독사 위험군 150가구다.
우체국 집배원은 매월 2회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방문 과정에서 건강 상태와 생활여건을 살피며, 위기 징후나 특이사항이 발견되면 장흥군에 전달한다.
지난해에는 해당 사업을 통해 총 53건의 복지서비스가 연계·지원됐다.
또 집배원의 정기적인 방문이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는 사례로 이어지기도 했다.
지난해 한 집배원은 생필품 전달을 위해 대상자의 자택을 방문했다가 집 안에 쓰러져 있던 어르신을 발견했다.
이에 신속한 응급조치가 이뤄졌다.
해당 집배원은 위기상황 조기 발견과 인명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장흥군은 정기적인 방문과 안부 확인을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복지안전망으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해당 사업을 통해 총 53건의 복지서비스가 연계·지원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