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추석 선물 사전예약 매출 10.3%↑…본판매 최대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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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스 25.6%·에브리데이 5.5% 증가…100개 이상 대량구매도 17%↑
5만~10만원대 선물세트 매출 21.9%↑…돈육 58.9%·위스키 28.2% 신장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에서 전년보다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고물가 속 할인 혜택을 활용해 명절 선물을 미리 구매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10만원 이하 실속형 상품과 대량구매가 성장을 이끌었다.

이마트는 지난달 6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이 전년 추석 사전예약 같은 기간보다 10.3%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열 유통채널에서도 사전예약 수요가 늘었다. 같은 기간 트레이더스의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은 25.6% 증가했고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5.5% 신장했다. 100개 이상 대량구매 매출은 이마트 기준 17% 늘었다.

가격대별로는 10만원 이하 상품이 강세를 보였다. 5만~10만원대 선물세트 매출은 21.9% 증가했고 5만원 미만 상품도 3.5% 늘었다.

품목별로는 돈육 선물세트 매출이 58.9% 증가했다. 통조림은 15.5%, 와인과 위스키는 각각 19.8%, 28.2% 신장했다. 과일에서는 3~5만원대 실속형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당도선별 사과’와 ‘유명산지 사과’ 매출은 각각 45.5%, 37.1% 늘었으며 배 선물세트는 과일 품목 가운데 누적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이마트는 사전예약에 이어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에 들어간다. 행사카드로 결제하거나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상품에 따라 최대 50% 할인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행사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2·3개월 무이자 할부도 제공한다.

본판매에서는 신규 상품을 추가하고 가격대별 선택지를 넓혔다. 와인에서는 ‘몬테 슈프리모 그란리제르바 세트’를 3만9800원, ‘샤또 레 무아나르+샤또 로브 세트’를 6만9800원에 새롭게 선보인다. 일부 와인 상품은 2세트 이상 구매하면 50% 할인한다.

과일에서는 ‘프리미엄 나주배’를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한 3만9480원에 판매한다. 한우는 ‘한우 냉장 2호 세트’를 20% 할인한 17만4400원, ‘피코크 직경매 암소한우 풍족 세트’를 19만400원에 내놓는다.

전복과 굴비는 10만원 미만 상품을 마련했다. ‘이마트 전복 세트 특대’는 행사카드 결제 시 10% 할인한 8만9820원, ‘특선 영광 참굴비 2호’는 6만7840원에 판매한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명절 선물에 대한 고객들의 가격 부담을 낮추면서도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집중했다”며 “본판매에서도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통해 고객들이 부담 없이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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