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15일부터 일부 항공기서 무료 서비스

현대카드가 대한항공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스타링크 기반 무료 기내 와이파이 도입에 협력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저궤도 위성 통신 서비스인 스타링크를 활용해 15일부터 일부 항공기에서 무료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대카드는 스타링크 도입에 필요한 협력을 제공하고, 향후 초고속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활용한 마케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현대카드와 대한항공이 이어온 제휴의 연장선이다. 양사는 2020년 항공사 전용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인 ‘대한항공카드’를 출시한 데 이어 2024년 ‘대한항공카드 Edition2’를 선보였다.
아울러 2022년에는 필요한 마일리지를 먼저 적립받은 뒤 카드 사용을 통해 갚는 ‘마일리지 긴급적립’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난해부터는 현대카드의 AI 기반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하고 있다.
브랜딩 분야에서도 협업을 이어왔다. 현대카드는 2021년 대한항공 퇴역 항공기를 활용한 한정판 네임택을 제작했다. 지난해에는 현대카드 전시공간 ‘스토리지’의 미술품 운송을 대한항공이 전담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항공의 스타링크 기반 기내 와이파이는 개조를 마친 에어버스 A350-900 3대와 보잉 777-300ER 1대 등 총 4대에 적용된다. 모든 좌석 등급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한항공은 내년 말까지 운항 중인 대부분의 항공기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대한항공이 추진하는 초고속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며 “향후 고객 경험을 높일 수 있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