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약 156억 규모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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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CI. (사진제공=제이엘케이)

제이엘케이가 약 156억원 규모의 국가 연구개발 사업에 참여해 ‘에이전틱 인공지능(Agentic AI)’ 기반 지역필수의료 뇌졸중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제이엘케이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2026년도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에이전틱 인공지능 오케스트레이션 기반 적응형 지역필수의료 뇌졸중 플랫폼 개발’ 과제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한양대학교산학협력단이 주관하며 제이엘케이 등 7개 공동연구개발기관이 참여한다. 연구는 2030년 12월까지 진행된다.

과제의 핵심은 급성 뇌졸중 임상 에이전틱 AI와 의료영상 AI를 연계·통합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한국형 헬스케어 에이전틱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인 ‘체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에이전틱 AI는 다양한 정보와 AI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주어진 목표에 필요한 업무와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이번 과제에서는 환자의 임상정보와 의료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급성 뇌졸중 환자의 진단부터 치료, 전원 등 진료 과정 전반을 지원하는 체계를 개발한다.

제이엘케이는 자체 뇌졸중 의료영상 AI 기술을 기반으로 임상 에이전틱 AI와 의료영상 AI의 연계·통합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검퓨터단층촬영(CT)와 자기공명영상(MRI) 등 다양한 뇌영상 분석 기술을 급성 뇌졸중 진료 과정과 연결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 진료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제이엘케이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의료영상 분석 중심의 뇌졸중 AI 기술을 실제 진료 과정 전반을 지원하는 에이전틱 AI 영역으로 확장하고 지역필수의료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급성 뇌졸중은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대표적인 필수의료 분야”라며 “이번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를 통해 제이엘케이가 축적해 온 뇌졸중 의료영상 AI 기술을 에이전틱 AI와 결합해 지역 의료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뇌졸중 진료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연구 성과를 실제 의료현장에 적용해 지역 간 뇌졸중 의료격차를 줄이고, 의료AI가 지역필수의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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