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R&D 현장에 AI 적용 확대…자체 플랫폼 개발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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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AI 스마트워크 경진대회’ 개최…현업 연구원 개발작 선정
자체 AI 플랫폼 개발 중…글로벌 연구소 기술문서 연결 추진

▲넥센타이어 중앙연구소 더넥센유니버시티 (사진=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가 연구개발(R&D) 현장의 AI 활용을 확대한다. 현업 연구원들이 직접 업무에 AI를 적용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한편 글로벌 연구소의 기술문서를 연결하는 자체 AI 플랫폼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최근 서울 마곡 중앙연구소 ‘더넥센유니버시티’에서 ‘R&D AI 스마트워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원들이 직접 업무에 AI를 적용한 사례를 발굴하고 실무 적용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작으로는 ‘오피스 솔루션(OFFICE SOLUTION) 통합포털’과 ‘AI 레이싱 데이터 분석’, 실험실 장비관리 자동화 시스템이 선정됐다.

1위를 차지한 오피스 솔루션 통합포털은 흩어져 있던 평가업무 시스템을 하나로 묶어 메일과 일정, 예산, 시험계획 등을 AI 에이전트로 조회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평가는 실무 적용 방식과 구체적 성과, 사내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특히 수상작은 별도 개발 부서가 아닌 현업 연구원들이 직접 만들었다. 넥센타이어는 5월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고 국내 관리직·연구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활용 교육을 진행하는 등 전사적인 AI 활용 기반을 구축해왔다.

R&D 과정 전반으로 AI 활용 범위도 넓히고 있다. 마곡 중앙연구소는 AI 에이전트와 오픈소스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활용한 자체 AI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향후 국내를 비롯해 미국·중국·유럽 연구소의 기술문서를 연결해 연구원이 필요한 자료를 자연어로 검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내 기술문서에서 찾은 지식과 실제 시험·측정 데이터도 한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도록 해 재료 연구부터 타이어 개발까지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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