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PV5, 출시 13개월 만에 5만대 돌파…해외 판매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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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말 누적 5만3530대…기아 전기차 판매 3위
14일 IAA서 대형 PBV 'PV7' 첫 공개…내년 출시

▲기아 PV5 패신저. (기아)

기아의 첫 전동화 전용 목적기반모빌리티(PBV) 'PV5'가 출시 13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5만대를 넘어섰다.

13일 기아에 따르면 PV5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지난 7월 말 기준 5만3530대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해외 판매는 3만2222대로 60.2%, 국내 판매는 2만1308대로 39.8%를 차지했다.

지난해 6월 출시된 PV5는 PBV 전용 전동화 플랫폼 'E-GMP.S'를 기반으로 개발된 중형 PBV다. 지난해 하반기 1만5853대가 판매됐으며 올해 1~7월에는 3만7677대가 팔렸다.

올해 1~7월 기준 기아 전기차 가운데서는 EV3(6만2484대), EV5(4만5796대)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기아는 PBV 라인업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오는 14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상용차 박람회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에서 대형 PBV 'PV7'을 처음 공개한다.

기아는 내년 PV7을 출시해 PBV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상용차 시장의 전동화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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