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합리조트 기업 강원랜드가 신입직 채용 과정에 ‘직무능력인정서’를 도입해 지원자의 서류 제출 부담을 줄이고 채용 검증 효율을 높인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원자 편의와 채용 공정성을 함께 높이는 채용제도 개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강원랜드는 11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6년 직무능력은행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단체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직무능력은행 제도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직무능력은행은 개인이 보유한 자격과 경력 등의 정보를 통합 관리해 취업과 인사관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강원랜드는 올해 신입직 채용부터 자격과 경력을 확인하는 공식 증빙수단으로 직무능력은행의 ‘직무능력인정서’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청년 지원자의 서류 제출 부담을 줄이고 채용 담당자의 증빙자료 검증 효율을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원자가 기존 증빙서류와 직무능력인정서 가운데 편리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검증 절차도 유지해 지원자 편의성을 높이면서 채용의 공정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강원랜드는 최종 불합격자의 취업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하이원 부트캠프’ 등 지원자 중심의 채용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른바 ‘강원랜드형 감성채용’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김도균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채용의 공정성을 지키는 동시에 지원자의 입장에서 채용 과정을 세심하게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원자가 보다 편리하게 채용에 지원하고 회사는 역량 있는 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할 수 있도록 채용제도를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