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美 반도체주 급락에 동반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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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반도체주 급락과 장기금리 상승 부담에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30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97% 내린 26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3.24% 하락한 179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66%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2.37% 내렸고 AMD와 마이크론은 각각 3.36%, 4.90% 떨어졌다.

미국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커진 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963%까지 상승했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도 배럴당 102.48달러로 치솟았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10년물 금리의 4.9%대 돌파와 WTI의 100달러 재진입,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경계심리 등으로 국내 증시는 하락 출발할 것”이라며 “반도체를 비롯한 주도 업종의 이익 동력과 수급 개선이 증시 하단을 지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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