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일본 닛케이225(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8.17포인트(0.20%) 오른 6만5270.95에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7.94포인트(0.20%) 상승한 4054.58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상하이·선전거래소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는 24.21포인트(0.53%) 내린 마감해 종가는 4548.39를 기록했다. 중국 본토 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17.10포인트(0.43%) 떨어진 3934.40으로 거래를 마쳤다.
대만 자취안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242.87포인트(0.51%) 밀린 4만6940.49에 장을 마쳤다. 우리 시간 오후 4시 30분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1.26% 하락한 2만4948.68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는 이날 3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오후 들어 TSMC가 8월 월간 매출액을 공개하면서 일본증시에 상장된 어드반테스트(3.29%)와 키옥시아(1.91%) 등 AI와 반도체 관련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증시 상승세를 견인했다.
다만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아시아 증시의 발목을 잡았다. 간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1월물 브렌트유는 3.29달러(3.36%) 오른 배럴당 101.21달러로 집계됐다. 브렌트유는 약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충돌이 다시 재고조되면서 원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시장의 관심은 이제 11일에 발표되는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쏠리고 있다. CPI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판단의 근거 중 하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보다 CPI가 높게 나오면 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감이 높아지고, 반대로 부진하면 금리 인상 전망은 후퇴할 것으로 전망된다.
브라운 브라더스 해리먼 앤 컴퍼니의 엘리아스 하닷은 “소비자물가지수가 높게 나오면 9월 금리 인상은 거의 확정되고 달러가 다시 강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반대로 낮게 나오면 금리 동결 가능성이 커지고, 달러는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