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정부 ‘모두의 AI’ 참여⋯‘에이전트 페이’ 개발

SK텔레콤 컨소시엄 금융 파트너로 참여
AI가 상품 탐색·추천부터 결제까지 수행 목표

▲(사진=AI 생성)

하나카드가 정부의 전 국민 AI 서비스 사업인 ‘모두의 AI’에 참여해 AI 에이전트가 상품 탐색부터 결제까지 수행하는 결제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하나카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모두의 AI’ 사업에서 SK텔레콤 컨소시엄의 금융 파트너사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모두의 AI’는 국민이 국산 AI 모델을 기반으로 한 범용 챗봇과 AI 에이전트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SK텔레콤과 카카오, KT 등 3개 컨소시엄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베타서비스를 거쳐 연내 정식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나카드는 SK텔레콤 컨소시엄에서 결제·금융 서비스를 담당하고 AI 에이전트와 결제 인프라를 연계한 ‘Agent Pay(에이전트 페이)’ 개발에 참여한다.

에이전트 페이는 이용자가 자연어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요청하면 AI 에이전트가 조건에 맞는 상품을 검색·제안하고 등록된 결제수단을 이용해 결제까지 이어가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필요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AI에 요청하면 AI가 조건에 맞는 선택지를 제시하고, 이용자가 선택한 뒤 결제까지 한 흐름 안에서 처리하는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이다.

하나카드는 SK텔레콤의 AI 서비스와 모빌리티·쇼핑·예약 등 컨소시엄 참여사의 생활 서비스에 자사의 결제·인증 기술을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쇼핑과 여행, 여가, 공공요금 등에서 상품 검색과 인증, 결제에 필요한 절차를 줄이고 AI를 통한 결제 서비스 접근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하나카드는 ‘모두의 AI’ 프로젝트 참여와 에이전트 페이를 통해 AI와 금융, 고객의 일상을 연결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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