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전 마지막 등판' 곽빈, 윤준호와 12승 사냥⋯14일 대표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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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빈(두산). (연합뉴스)
2026 아이치ㆍ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 전 마지막 등판에 나서는 두산 베어스 곽빈이 윤준호와 배터리를 이뤄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두산은 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두산은 박찬호(유격수)-안재석(3루수)-박준순(2루수)-양의지(지명타자)-김민석(좌익수)-강승호(1루수)-정수빈(중견수)-조수행(우익수)-윤준호(포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양의지가 지명타자로 나서면서 윤준호가 포수 마스크를 쓰고 선발 곽빈과 호흡을 맞춘다. 강승호는 1루수를 맡는다. 이날 두산의 1군 엔트리 변동은 없다.

선발 마운드에 오르는 곽빈에게는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 전 마지막 실전이다. 이날 등판을 마친 뒤 14일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합류해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곽빈은 올 시즌 25경기에서 11승 6패 평균자책점 2.31을 기록하고 있다. 직전 등판이었던 3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는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패전투수가 됐다.

SSG를 상대로도 좋은 성적을 냈다. 올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2.37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두 차례 SSG전에서는 각각 5이닝 2실점, 7이닝 1실점으로 연달아 승리를 챙겼다.

SSG는 이로운을 선발로 내세워 맞선다. 이로운은 올 시즌 46경기에서 5승 3패 7홀드 평균자책점 6.85를 기록하고 있다. 3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프로 데뷔 첫 선발 등판에 나서 4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이날 두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다.

이로운은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 5경기에 모두 구원 등판해 1승 무패 2홀드 평균자책점 0을 기록했다. 선발로는 처음 두산 타선을 상대한다.

두산은 62승 4무 58패로 5위, SSG는 52승 5무 68패로 9위에 자리하고 있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두산이 8승 7패로 한 경기 앞선다. 두산이 이날 승리하면 SSG와의 시즌 상대 전적 우위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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