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서울대 10곳 선정 확신…조기 발표 권유"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검찰 내부 문건 공개 논란과 관련해 "철저하게 사실 진상을 확인하고 관련 유출자가 있다면 의법 조치를 하는 단계로 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9일 전북 전주 전북도청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동훈 의원이 제기하고 있는 여러 주장들은 검찰 내에 협력자가 없으면 발생할 수 없는 사건이라고 판단된다"며 "협력자가 없고 근거가 없는 것이라면 거짓의 유포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 사안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는 별개라고 규정했다. 김 대표는 "그동안 김승원 후보자 청문회를 바라보는 차원에서 대응을 최소화하는 게 좋겠다고 말해왔지만 국면이 변한 것 같다"며 "청문회는 준비해 온 팀에 맡기되, 청문회가 끝나더라도 한동훈 사건은 잘 추적하고 의법 조치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관련 대응은 한민수·전용기 최고위원과 대변인단,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맡는다.
공소청(기소·공소유지 전담 기관) 직제 논란에 대해서는 국회 차원의 점검을 예고했다. 김 대표는 "기소권을 충실하게 행사한다는 긍정적 취지 외에 조직을 유지하려는 기득권의 과도함이 없는지에 대한 우려와 지적을 국회 단계에서 충실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불가역적 검찰 개혁이라는 대원칙 하에서 과도한 조직 설계가 이루어지지 않았는지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전북 현안과 관련해서는 '서울대 10개 만들기' 우선 지원 대상에서 전북대가 빠진 데 대해 "탈락한 것이 아니라 후속 선정 및 발표 대상"이라며 "전북 지역 대학이 10개 대학 안에 선정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 투자 등으로 대학과의 연계성을 높여야 하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조기 발표되기를 희망하고 정부 측에 권유한다"고 전했다.
현대차의 새만금 투자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적극 지원하고 속도를 냈듯이 앞으로도 속도를 더 내게 하고 필요로 하는 법안을 신속하게 통과시키겠다"며 "로봇, 첨단기계, 수소, RE100 등 4대 첨단 부문이 전북 새만금에서 꽃피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당과 전북도당, 당 메가성장 특별위원회 공동 주최로 전북·새만금의 피지컬 AI 비전 토론회를 조만간 개최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