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벤처타운역 ‘서림다복길’ 골목형상점가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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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서울시 자치구 최다 22개소 기록

주거‧역세권‧대학가 맞닿아…104개 점포 밀집
‘서림다복 페스타’ 젊은 세대 겨냥 특화 상권

서울특별시 관악구가 서울대벤처타운역 인근 ‘서림다복길’을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관악구 내 골목형상점가는 총 22개소로 늘어났다.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다 규모다.

▲서울특별시 관악구 ‘서림다복길’ 골목형상점가 신규 지정서 수여식. 왼쪽 두 번째가 박준희 관악구청장 (사진 제공 = 서울 관악구)

새롭게 지정된 ‘서림다복길’은 총 104개 점포가 밀집한 생활밀착형 상권이다. 주거지와 역세권‧대학가 수요가 맞닿아 있어 주민과 방문객이 일상적으로 찾는 잠재력 높은 골목상권이다. 앞서 서림다복길은 2022년 행정안전부 주관 ‘골목경제 회복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상권 활성화 기반을 다졌다.

그동안 관악구는 노후 건물 경관 개선, 스마트팜 설치, 인근 별빛내린천 연계 이벤트 등 젊은 세대 발길을 사로잡는 친환경 특화상권 조성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왔다.

아울러 ‘서림다복 페스타’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상권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상인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를 통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힘써왔다.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서림다복길 내 점포들은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이 가능해진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서림다복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울시 자치구 최다인 22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상권별 맞춤형 지원으로 사람이 찾고 머무는 활력 있는 골목상권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관악구 권역별 골목상권 활성화 추진현황 지도. (사진 제공 = 서울 관악구)

박일경 기자 e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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