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연료전지주 강세⋯두산퓨얼셀 대형 수주에 美 수요 기대↑

기사 듣기
00:00 / 00:00

연료전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3분 기준 두산퓨얼셀은 전 거래일 대비 17.90% 오른 5만1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범한퓨얼셀(12.01%), 비에이치아이(12.00%), 서진시스템(11.14%), 비나텍(6.23%), 미코(4.43%), LS머트리얼즈(4.11%), 아모센스(3.53%), 코세스(3.38%), 한선엔지니어링(2.75%), 엘티씨(3.48%), SFA(1.69%), SK이터닉스(1.15%) 등 연료전지 관련 종목들은 상승 흐름을 탔다.

이러한 상승세는 두산퓨얼셀의 미국 대형 수주 성과로 연료전지 산업 전반의 성장성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일 두산퓨얼셀은 ㈜두산의 미국 자회사 하이엑시엄(HyAxiom)과 5014억 원 규모의 PAFC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을 뛰어넘는 대형 계약이다.

이에 NH투자증권은 이날 두산퓨얼셀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는 5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약 140메가와트(MW) 규모의 이번 수주는 데이터센터 보조 전원이 아닌 주 전력원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며 "발전 효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PAFC도 미국 데이터센터 전력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음이 확인되어 향후 온사이트 발전 추가 수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나아가 증권가에서는 미국 내 데이터센터의 급증으로 연료전지가 새로운 전력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대기오염, 탄소배출, 물 사용, 소음 등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동의를 받기 어려운 프로젝트들이 증가하면서 데이터센터 사업자들이 대안으로 연료전지 채택을 확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