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추석 민생대책 보완…농축산물 할인·수산물 공급 확대

기사 듣기
00:00 / 00:00

이형일 재경부 1차관, 소상공인 간담회·전통시장 물가 점검
성수품 18.3만톤 공급·1030억원 할인 지원…추가 대책 확정 예정

▲현대백화점이 4일부터 2026년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사진제공=현대백화점)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농축산물 할인 지원과 수산물 공급 확대 등을 담은 추가 민생대책을 이번 주 중 내놓는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은 7일 소상공인 디지털교육센터를 찾아 소상공인연합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분야별 소상공인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경영상황과 현장 애로를 점검했다.

이 차관은 “우리 경제의 양극화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성장 지원이 중요하다”며 “성장의 온기가 모든 소상공인에 전달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 까치산시장을 방문해 추석 성수품 수급 동향과 1일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이번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통해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8만3000톤 공급하고, 정부 할인 지원에도 역대 최대인 1030억원을 투입한다. 성수품 공급 규모는 평시의 1.6배 수준이다.

또 16일부터 20일까지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과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약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최대 2만원까지 환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 차관은 시장에서 평시보다 3배 이상 공급한 채소류와 과일류 가격을 살펴보고 정부 비축 물량 2만톤을 시중가보다 최대 40% 낮게 공급하는 고등어·명태 등 대중성 어종 6종의 가격도 확인했다.

정부는 기존 대책에 더해 추가 물가 안정 방안도 내놓을 예정이다.

이 차관은 “정부는 추석 성수품 확대 공급과 할인 지원을 통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주 중 농축산물 할인, 수산물 공급 확대 등 추가적인 추석 민생안정대책 보완방안을 확정·발표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