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즈(RIIZE)가 오늘(4일) 데뷔 3주년을 맞았다.
2023년 데뷔한 라이즈는 ‘겟 어 기타(Get A Guitar)’, ‘러브 원원나인(Love 119)’,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 ‘플라이 업(Fly Up)’ 등 수많은 히트곡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전 세계 21개 지역-42만 관객을 동원한 첫 월드투어를 마친 이후, 6월 발표한 미니앨범으로 통산 4번째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이들은 타이틀곡 ‘두 유어 댄스(Do your dance)’로 미국 미디어베이스 ‘톱 40 라디오 차트’에 3주 연속 차트인하는 등 글로벌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멤버 쇼타로는 "모든 활동이 의미도 있고 추억도 많았으니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가끔 잘하고 있나? 이대로 가는 게 맞나?' 망설일 때도 자신감을 주고 좋게 이끌어 주는 브리즈(팬덤명)한테 고맙다. 앞으로도 브리즈와 저를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3주년 소감을 전했다.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는 은석은 "무엇보다 그동안 곁에서 함께해 주시고 변함없이 응원해 주신 브리즈에게 감사하다. 저희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브리즈의 사랑 덕분"이라고 말했으며, 성찬은 "라이즈로서 브리즈와 함께한 순간이 많이 쌓였다는 생각에 감사한 마음이 크다. 좋은 순간도 힘든 순간도 멤버들과 브리즈와 함께했기 때문에 지금의 제가 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매 순간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활동하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원빈은 "브리즈와 많은 추억과 감정을 나누면서 더 깊어지고 끈끈해진 것 같다. 아직 못한 말들도 많고 보여주지 못한 것들도 많으니까, 브리즈가 라이즈 여정의 끝까지 같이 걸으면서 저희의 모든 얘기를 꼭 들어봤으면 좋겠다"고, 소희는 "매년 데뷔 기념일을 맞이할 때마다 마음을 더욱 강하게 먹는다. 하루하루 소중히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앤톤은 "3년 전의 저를 생각하면 많이 달라진 것 같은데, 막상 크게 바뀐 건 없는 듯하다"면서 "목표는 늘 성장이었고 지금도 여전하다. 갈 길이 얼마나 먼지도 알게 됐다. 그래도 갈수록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어떤 걸 해보고 싶은지 더 알게 되는 것 같다"고 짚었다.
다음은 라이즈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한 데뷔 3주년 기념 일문일답.

Q. 1년 전의 나보다 지금의 내가 더 성장했다고 느끼는 점, 혹은 나에 대해 새롭게 깨달은 점이 있다면?
쇼타로: 콘서트도 하고 페스티벌도 경험하면서, 내가 갖고 있는 에너지를 밖으로 꺼낼 수 있는 능력이 작년보다 늘지 않았나 생각해요. 그리고 저는 MBTI ‘E’인데, 요즘엔 왠지 모르는 사람이랑 대화할 때는 좀 ‘I’ 성향이 된 것 같아요!
은석: 무대 할 때 여유가 더 생긴 것 같아요. 정해진 것들을 잘 해내는 것 말고도 그 순간을 즐기면서 집중할 수 있게 됐어요. 아직 부족한 점도 있겠지만 무대 위에서 아직도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성찬: 여유를 가지고 주변을 바라보게 됐어요. 잘해야 한다는 생각만 하기보다 멤버들과 함께하는 과정 자체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아! 제가 생각보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걸 좋아한다는 것도 알게 됐어요. 익숙한 것에만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모습 많이 보여 드리고 싶어요.
원빈: 대처 방법이라고 해야 할까요? 어떤 무대와 어떤 스케줄이든 연습 환경과 실제 현장은 다른 법이니까요. 약간의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해결해야 하고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판단을 더 명확하고 빠르게 할 수 있게 되었어요(웃음)!
소희: 나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무대를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앤톤: 모든 면에서 성장했다고 생각하고 싶은데, 성장은 계속해야 하는 것인 만큼 부족하다는 생각도 하게 돼요. 그래도 1년 전의 저의 모습보다는 조금 더 성숙해지고 책임감 있게,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지난 1년간 라이즈의 무대를 되돌아봤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와 그 이유
쇼타로: 하나만 고르기 힘들지만 그래도 도쿄돔이요. 수많은 팬라이트가 보이고, 한 공간에 우리 브리즈만 모여있다니… 좋은 의미로 큰 충격을 받았어요. 소름 돋는 느낌, 정확히 설명하기가 어려워요.
은석: 역시 도쿄돔 공연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라이즈의 단독 공연 중 가장 큰 무대이기도 했고,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더 많은 브리즈와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 공연이기도 합니다.
성찬: 첫 월드투어 서울 피날레 공연입니다. 지난 시간이 한꺼번에 떠오르더라고요. 투어 시작할 때 설렘과 긴장감부터 여러 지역에서 브리즈를 만나면서 느낀 많은 감정들까지… 끝까지 잘해냈다는 것도 뿌듯했고, 앞으로 더 좋은 무대를 만들어야겠다는 마음도 다시 한번 갖게 된 것 같아요.
원빈: 도쿄돔이요. 꿈꾸던 무대였고 처음 연말 시상식을 위해 도쿄돔 무대에 올랐을 때, 많은 관객이 다 우리의 팬이라면 어떨까? 상상만 했는데 그걸 실현시켜준 장소여서 더 기억에 남고 여운이 커요. 언젠가 또 만나요. 더 큰 곳에서!
소희: 롤라팔루자 남미 3개국 공연을 하며 멤버들과 보낸 시간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무대에 온 힘을 쏟았기 때문에 다른 기억들도 좋게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앤톤: 저한테 조금 더 특별했던 순간은 첫 월드투어 뉴욕 공연입니다. 제가 자랐던 곳에 멤버들과 처음으로 같이 갔던 거라 당시에 여러 감정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Q. 같이 ‘열일’ 중인 라이즈, 팀을 대표해 이 멤버에게 평소 하지 못했던 칭찬 한 마디를 해본다면?
쇼타로 → 소희: 앤톤이랑 셋이 숙소 메이트로 생활도 하고 나니까 너의 매력을 잘 느끼게 됐어. 그래서 내가 ‘이소희’라는 사람을 더 좋아하게 된 것 같아. 무대, 팀워크, 토크 뭐가 됐든 소희가 우리 팀에 기둥이 되어줘서 고맙다.
은석 → 앤톤: 앤톤아. 3년 동안 막내로 지내면서 고생 많이 했고, 영원한 막내로서 형들과 계속 잘 지내주길 바란다. 항상 잘하고 있고 뭐든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다고 말해주고 싶어. 앞으로도 지금처럼 열심히 해라~
성찬 → 쇼타로: 형은 팀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요. 힘든 순간에도 멤버들을 챙겨주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여주니까 저도 많이 의지하고 있어요. 덕분에 팀이 더 편하고 즐거운 분위기가 되는 것 같아요. 항상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그리고 춤을 잘 추는 건 너무 당연한 이야기라서 굳이 말하지 않겠습니다(웃음).
원빈 → 은석: 늘 그렇지만 덤덤하고 우직한 형이 좋다. 마! 이미 (연습생 시절부터) 8년 가까이 봐왔지만 여전히 한결같은 형이 우리 팀의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잉. 앞으로도 잘해보입시다!
소희 → 성찬: 형의 재치 있는 말솜씨는 어디 가서도 꿀리지 않을 거예요. 항상 팀의 분위기 메이커가 되어줘서 고맙고, 건강관리 지금처럼 잘 합세~
앤톤 → 원빈: 원빈이형에게. 형 덕분에 제가 많은 성장을 했어요. 데뷔 전부터 봤으니 저는 형이 원래 어떤 사람인지 아니까, 형의 성장을 보면서 저도 더 노력할 때가 많아요. 무대부터 예능까지, 라이즈를 위해 진심을 담아서 하는 모습이 멋있어요.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라이즈, 브리즈, 띄우자!
Q. 데뷔 4주년으로 향하는 마음가짐은 어떤지, 혹은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지?
쇼타로: 내 이름으로 기억되는 퍼포먼스 제작에 참여하기,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해서 브리즈와 영어로도 잘 대화하기, 가능한 나만의 콘텐츠 꾸준히 만들기!
은석: 목표는 더 큰 무대에서 더 많은 팬분과 만나는 것. 쉽게 만족하기 보다는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싶어요. 내년에도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많은 분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성찬: 개인적으로는 무대를 봤을 때 ‘성찬이 많이 성장했구나’라는 생각이 들도록 실력적으로 발전하고 싶어요. 또 저희를 기다려준 브리즈에게 어디서든 후회 없는 무대를 보여드리는 게 가장 큰 목표입니다.
원빈: 연차가 쌓일수록 점점 무게가 느껴지기도 하지만… 라이즈가 계속 더 잘해내리라 믿습니다. 바쁘게 활동하다 보니 무대 외에는 제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 못한 거 같아서, 저 다운 모습으로, 저라는 사람을 세상에 많이 보여주고 싶어요.
소희: 4주년 라이즈는 더 큰 공연장에서 많은 분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그러려면 더욱 마음을 강하게 먹고 나아가야 하겠죠? 열심히 하겠습니다!
앤톤: 내년 앤톤에게. 1년 사이 또 어떤 일들이 이뤄졌을까요? 몸과 마음 건강히, 꿈을 향해 더 가까이 서있길. 저는 운명이 있다고 믿지만, 이번 생은 한 번인 만큼 (가만히 운명을 따르기 보다) 저의 선택들로 후회 없이 살아보겠습니다.
Q. 브리즈에게 3가지 단어로 마음을 표현한다면?
쇼타로: 언제나 곁에 있을게. 아니면 사랑해, 영원히, 나의 비타민. 곁에 있어주는 브리즈, 나도 언제나 브리즈 곁에 있을 거니까 서로 사랑하자(웃음)!
은석: ‘사랑’하는 브리즈, 여러분의 존재에서 항상 ‘희망’을 느낍니다. ‘영원’히 함께하고 싶어요.
성찬: 고마움, 행복, 함께. 브리즈는 저희가 무대에 설 수 있게 해주는 큰 힘이라 ‘고맙고’, 그런 브리즈와 만나는 순간은 ‘행복’이에요. 4주년, 5주년에도 ‘함께’하면서 많은 추억을 쌓으면 좋겠어요. 오래오래 같이 걸어갑시다.
원빈: 기다림, 존재, 힘. 라이즈와 브리즈는 서로의 ‘기다림’이 있어야 만날 수 있지만, 서로가 서로를 ‘존재’하게 만들고, 그 자체만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이입니다. 팬분들이 없으면 저희도 없어요. 늘 감사해요.
소희: 이유, 원동력, 동반자. 브리즈는 제가 움직이는 이유이자, 원동력이고, 없으면 안 되는 동반자 같은 존재입니다.
앤톤: 여정, 영감, 목표. 브리즈와 2023년 9월 4일부터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여러분은 저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이자, 제가 계속 닿아야 하는 ‘목표’이기도 해요. 그러니 나이, 국적, 성별과 상관없이 진정성 있게 인생이란 여정을 계속 함께 나아가보자는 마음입니다. 각자의 삶들이 있을 텐데 라이즈가 현실 밖에 잠시 머물면서, 현실을 더 행복하게 도와주는 존재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응원할 만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브리즈의 여정, 영감, 목표들도 제가 늘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