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소노 A조·부산 KCC B조…2026-2027 EASL 조 편성 확정

기사 듣기
00:00 / 00:00

▲2026-2027시즌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조 편성. (출처=EASL 홈페이지)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부산 KCC 이지스가 2026-2027시즌 동아시아슈퍼리그(EASL)에서 각각 A조와 B조에 편성됐다.

EASL 사무국은 3일 2026-2027시즌 조 편성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시즌에는 한국과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필리핀, 몽골 등 7개 지역에서 12개 구단이 출전해 3개 조로 나뉘어 경쟁한다.

EASL에 처음 출전하는 고양 소노는 A조에서 일본 B리그 알바르크 도쿄, 대만 P.리그+ TSG 고스트호크스, 몽골 자크 브롱코스와 경쟁한다.

한 시즌 만에 EASL 무대로 돌아오는 부산 KCC는 B조에 들어갔다. 마카오 챔피언 호우촌, 대만 타이베이 푸본 브레이브스, 일본 나가사키 벨카와 한 조에 묶였다.

C조에는 필리핀 아브라 위버스와 홍콩 이스턴, 일본 류큐 골든킹스, 대만 타오위안 파우이안 파일럿츠가 편성됐다.

이번 시즌 EASL에 처음 참가하는 구단은 소노를 비롯해 아브라 위버스, 마카오 호우촌, TSG 고스트호크스, 나가사키 벨카 등 5개 팀이다.

소노는 2025-2026시즌 KBL 플레이오프에서 정규리그 5위로 출발해 챔피언결정전까지 진출하며 EASL 출전권을 얻었다. 구단 역사상 첫 EASL 출전이다.

KCC는 2024-2025시즌 이후 두 번째로 EASL에 참가한다. 2025-2026시즌 KBL 플레이오프에서 원주 DB와 안양 정관장을 차례로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며 출전권을 확보했다.

EASL은 일본 B리그 구단들이 그동안 대회에서 강세를 보여온 가운데 올 시즌에도 알바르크 도쿄, 나가사키 벨카, 류큐 골든킹스 등 일본 3개 팀이 출전한다고 설명했다.

2026-2027시즌은 10월 3일 필리핀 세부의 SM 시사이드 세부 아레나에서 개막한다. 개막일에는 마카오 호우촌과 타이베이 푸본 브레이브스가 맞붙고, 이어 아브라 위버스와 홍콩 이스턴이 경기를 치른다.

헨리 케린스 EASL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참가팀 구성은 EASL이 지향해온 목표를 보여준다”며 “기존 강호와 야심찬 신생 참가팀, 아시아 농구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함께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