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16일 열리는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앞두고 정상회의 경호 안전 분야를 총괄하는 경호안전통제단 종합상황실이 운영을 시작했다.
대통령경호처는 2일 서울 종로구 대통령경호처 부속청사에서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경호안전통제단 종합상황실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경호안전통제단은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참가국 정상과 대표단의 신변 안전, 정상회의장과 숙소·공항 등 행사장의 인적·물적·지리적 요소에 대한 안전 관리를 맡는다.
경호안전통제단 소속 국가기관 관계자들이 통합 근무하는 종합상황실은 정상회의 기간 이뤄지는 모든 경호·안전 활동에 대한 지휘와 작전 통제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경호안전통제단은 이번 정상회의가 서울 4대문 내 도심에서 열리는 만큼 참석자들의 안전 확보와 함께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도심 맞춤형’ 경호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호안전통제단은 관계 기관 본부별 상황실과 행사장별 종합상황실과의 지휘 통신 체계를 완비했다고 설명했다. 경호구역과 치안 강화구역 외에도 대테러·안전 활동 전반에 걸쳐 정보 공유와 협업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경호안전통제단장을 맡은 황인권 대통령경호처장은 전날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호와 안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황 단장은 “그동안 축적해 온 우리의 첨단 경호 기법과 유관 기관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K-경호’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이번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