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NC에 선발진 변수⋯테일러, 어깨 불편감으로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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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티스 테일러(NC). (사진제공= NC 다이노스)
4연승으로 상승세를 탄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외국인 선발 투수 커티스 테일러의 이탈이라는 변수를 만났다.

NC는 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테일러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우완 투수 김준원이 대신 1군에 합류했다.

테일러는 오른쪽 어깨 뒤쪽에 불편감을 느껴 정상적인 선발 등판이 어렵다는 뜻을 구단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특별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테일러는 2023년에도 비슷한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NC는 선수의 상태를 고려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복귀 시점은 불투명하다. 한 차례 선발 로테이션을 건너뛴 뒤 곧바로 돌아올 수 있을지도 현재로서는 장담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NC는 당장 선발진 공백을 메워야 한다. 정상적으로 로테이션이 이어졌다면 테일러가 5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 나설 차례였지만, 해당 경기에는 원종해가 대체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다.

올 시즌 KBO리그에 데뷔한 테일러는 23경기에서 124⅓이닝을 소화하며 7승 6패 평균자책점 4.78을 기록했다. 8월 30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5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테일러를 대신해 등록된 김준원은 올 시즌 1군 11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5.93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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