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 커피 클럽’ 캠페인 일환…숏폼 대신 영화 감상·대화 제안

폴 바셋이 카페를 영화관으로 바꾼다. 개봉을 앞둔 영화를 매장에서 상영하고 배급에 참여한 김태호 PD가 직접 커피를 만들어 제공한 뒤 관객과 영화 이야기를 나눈다.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폴 바셋은 오는 4일 폴 바셋 코리아나 호텔점에서 영화 ‘더 드라마’ 개봉 전 시사회와 관객과의 대화(GV)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영화는 9일 개봉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폴 바셋의 커피 문화 캠페인 ‘폴 바셋 슬로우 커피 클럽’의 일환으로 영화 배급사 워터홀컴퍼니와 함께 기획했다. 카페에서 개봉 전 영화를 상영하고 관객과의 대화까지 이어가는 방식이다.
행사에는 ‘더 드라마’ 배급에 참여한 김태호 PD가 참석한다. 김 PD는 관객들에게 직접 만든 커피를 제공하고 영화 상영이 끝난 뒤 관객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GV를 진행할 예정이다.
폴 바셋은 2025년부터 커피 한 잔과 함께 휴식을 즐기는 ‘슬로우 커피 클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스크린 타임’을 주제로 짧게 소비하는 숏폼 콘텐츠에서 벗어나 영화 한 편을 감상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제안한다.
영화 ‘더 드라마’는 카페에서 우연히 만난 엠마와 찰리가 결혼을 앞두고 예상하지 못한 질문과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폴 바셋은 영화 속 카페라는 공간을 이번 캠페인과 연결해 커피와 영화를 매개로 대화를 나누는 경험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폴 바셋 관계자는 “숏폼을 짧게 소비하는 것이 일상이 된 요즘 한 편의 이야기에 온전히 집중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더욱 의미 있다고 생각했다”며 “좋은 영화 한 편이 새로운 대화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