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S는 31일 서울 마포구 WDG 스튜디오 홍대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챌린저스 리그(LCK CL) 플레이오프 승자조 1라운드 DNS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했다.
NS는 ‘야누스’ 엄예준의 그라가스, ‘미호크’ 김주형의 녹턴, ‘세텝’ 송경진의 리산드라, ‘루시’ 현수훈의 자야, ‘플레타’ 손민우의 라칸을 선택했다. DNS는 ‘랜서’ 한정흠의 잭스, ‘또이브’ 방문영의 오공, ‘플립’ 김상욱의 아리, ‘에노쉬’ 곽규준의 아펠리오스, ‘퀀텀’ 손정환의 탐 켄치로 맞섰다.
초반에는 DNS가 먼저 웃었다. 3분께 미호크의 녹턴이 갱킹을 시도하자 또이브의 오공이 빠르게 받아쳤다. 또이브는 점멸까지 사용해 끝까지 추격했고 에노쉬의 아펠리오스가 호응하면서 미호크와 플레타의 라칸을 모두 잡아냈다.
DNS는 8분께 첫 드래곤까지 확보하며 흐름을 이어갔다. NS는 반대편에서 공허 유충을 가져갔고, 12분께 야누스의 그라가스가 앞선 교전에서 점멸이 빠졌던 랜서의 잭스를 노려 솔로킬을 기록하며 반격했다.
13분께 또이브는 솔방울탄을 활용해 드래곤 진영으로 진입했다. NS의 스킬 연계에 쓰러졌지만 드래곤을 처치하는 데 성공했다. 15분께 협곡의 전령을 둘러싼 교전에서는 DNS가 플레타를 잡아내며 다시 이득을 챙겼다. 킬 스코어는 6-5로 DNS가 근소하게 앞섰다.
팽팽한 흐름은 중반까지 계속됐다. 18분께 세텝과 미호크가 바텀에서 랜서를 노렸지만 또이브와 퀀텀이 빠르게 합류해 미호크를 잡았다. NS도 또이브를 끊으며 맞받아쳤다.
20분께에는 NS가 상대의 시야 공백을 놓치지 않았다. 퀀텀의 탐 켄치가 아래쪽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미호크의 녹턴이 궁극기로 에노쉬의 아펠리오스를 덮쳤고, NS가 상대 핵심 딜러를 끊어냈다. 23분까지 킬 스코어는 7-7로 팽팽했고 골드에서도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균형을 무너뜨린 건 세텝이었다. 25분께 드래곤을 앞두고 랜서의 잭스가 후방으로 순간이동해 합류했지만 세텝의 리산드라가 과감하게 진입해 한타를 열었다. NS는 퀀텀과 에노쉬, 또이브를 차례로 쓰러뜨렸고 세텝은 트리플킬을 기록했다. 플립의 아리가 세텝을 잡아냈지만 NS는 랜서까지 정리한 뒤 드래곤을 확보하며 승기를 잡았다.
DNS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27분께 미호크가 궁극기로 랜서를 노렸지만 랜서가 살아남아 반격하면서 야누스를 잡았다. 28분께에는 미호크까지 끊어내며 다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승부처에서 세텝이 다시 한번 힘을 냈다. 29분께 미호크의 녹턴이 궁극기로 진입하자 세텝의 리산드라가 곧바로 호응했다. NS는 퀀텀과 에노쉬, 또이브를 연달아 잡아내며 한타에서 대승했고 바론까지 확보하면서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왔다.
바론 버프를 두른 NS는 32분께 바텀으로 진격했다. 포탑을 무너뜨린 직후 세텝이 다시 한번 과감하게 이니시를 열었고 에노쉬의 아펠리오스를 시작으로 퀀텀과 플립까지 차례로 쓰러뜨리며 DNS의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NS는 그대로 상대 본진으로 진격해 32분 58초 만에 넥서스를 파괴했다. 마지막 5세트를 가져간 NS는 DNS를 세트 스코어 3-2로 제압하고 승자조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