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 회의에서 법안심사 제2소위원회 등 소위원회 구성에 대한 안건을 처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31일로 예정됐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조희대 대법원장 부친상으로 열지 않기로 했다.
민주당 소속 서영교 법사위원장은 이날 공지를 통해 “금일 예정됐던 대법원 관련 현안질의를 위한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는 조 대법원장의 부친상으로 인해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서 위원장은 “내일 오전 10시 법사위 예결소위가 예정돼 있으며 국회 개원식 후 법사위 전체회의가 개최돼 예결소위 심사 안건 등을 의결할 예정”이라며 “가능하다면 법사위 간사 및 법안심사제1소위 위원장 선출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법사위는 이날 긴급현안질의를 진행해 조 대법원장을 증인으로 불러 대법관 후보 서면 제청 경의 등을 물을 계획이었다. 이와 관련해 조 대법원장은 28일 불출석 의사를 담은 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조 대법원장 부친 조부환 씨는 전날 향년 93세로 별세했다. 조 대법원장은 가족들과 조용히 장례를 치르길 원하며 외부 조문은 사양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