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추격 박차…상반기 매출 874% 폭증

▲창신메모리(CXMT) 로고 뒤로 중국 오성홍기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CXMT와 샤오미는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CXMT는 “LPDDR6 양산을 시작했으며 해당 제품은 샤오미의 신형 폴더블폰 ‘18 Fold’에 탑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샤오미 신형 폴더블폰은 내달 출시될 예정이다. 이로써 CXMT는 이전 세대인 LPDDR5를 양산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다음 세대 양산에 들어가게 됐다.
LPDDR6는 모바일 기기용 최신 세대 저전력 D램이다. 이미 모바일 기기와 서버, 스마트카 등에 테스트하기 위해 관련 샘플이 고객사에 출하된 것으로 전해졌다. LPDDR6를 통해 CXMT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선두 업체가 경쟁하는 최신 모바일 D램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전날에는 CXMT가 상장 후 첫 실적을 공개했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74% 폭증한 1503억위안(약 31조원)을 기록했고 순이익도 776억500만 위안으로 흑자 전환했다. CXMT는 성장 배경으로 컴퓨팅 수요의 급증과 이에 따른 D램 부족으로 인한 가격 상승을 지목했다.
한편 샤오미는 차기 폴더블폰에 자사의 신형 3nm(1nm=10억 분의 1m) 스마트폰용 프로세서 ‘Xring O3’가 탑재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프로세서는 LPDDR6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