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전원·국립중앙의료원 이전 건의

전북특별자치도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2차 공공기관 핵심기관 유치와 지역 완결형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국립중앙의료원 전북 이전을 위해 공동 대응한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원택 도지사와 윤준병 전북도당 위원장 등은 전날 국회에서 2차 공공기관 이전과 핵심기관 전북 배치를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참석자들은 2차 공공기관 이전이 단순한 기관 분산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지역 산업 기반과 이전기관 기능을 연계하고 관련 기관을 집적해 산업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부에 이전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자체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이전 대상과 기준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전지역을 결정할 때 산업연계성과 기관 간 집적효과도 핵심 기준으로 반영할 것을 건의했다.
전북은 금융·농생명 바이오·미래첨단산업 분야의 핵심 공공기관을 우선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국민연금공단·기금운용본부와 연계한 금융기관, 농생명 분야 기관을 추가 집적하고 새만금·피지컬 AI를 뒷받침할 산업기술·연구개발 기관 유치도 추진한다.
공공의료 분야에서는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과 국립중앙의료원 전북 이전을 통해 지역 완결형 공공의료체계 구축을 건의했다.
전북도와 지역 국회의원들은 공동건의과제가 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역할을 나눠 대응하고 관련 입법과 제도 개선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이원택 도지사는 “2차 공공기관 이전은 전북의 새로운 성장기회”라며 “핵심기관 유치와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윤준병 전북도당 위원장은 “공공기관 이전과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은 전북의 핵심과제”라며 “정부 설득과 입법·제도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